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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사 탄생 -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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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에 대한 내용으로 3번째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요즘 통신사들의 지각변동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드디어 제4이동통신 사업자가 탄생하였습니다.
 
그곳은 다름아닌 카카오에서 계열 분리한 알뜰폰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구성한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입니다.
 
2024년 1월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경매에서,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낙찰되었습니다. 
 
주파수 대금 4천301억원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었지만, '제4이동통신사업자 자격 획득'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주파수의 독점적 사용으로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 그리고 부가가치를 반영해 경매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개인적 소견을 붙이자면, 일단 스테이지파이브가 28㎓기반의 주파수가 경쟁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왜 높은 대금을 지불했냐는 의구심이 듭니다.
현재로썬 비싼 가격에 입찰하였다고 생각되지만, 스테이지엑스컨소시엄이 카카오계열에서 분리해서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추후 상장이나 카카오와의 시너지효과를 노릴 계산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현재 카카오가 거대공룡기업으로 진화하면서 서민들의 생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왔기때문에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될만한 가장 밀첩한 관계가 있는 곳이 통신업계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sk, kt, lg유플러스와의 경쟁보다는 협업의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업계에선느 사업성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두고 걱정하는 분위기인데요.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은 속도가 빠르지만 신호의 전달거리가 짧아 기지국을 많이 세워야 한다는 약점이 있기에 
기존 통신3사도 해당주파수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 수익성이 낮다)
 
과학기술정통부에서는 최대 4천억 규모의 정책 금융과 세액 공제를 약속하며, 신규사업자가 시장에 조기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테이지엑스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규 이동통신사업자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내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통신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부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스테이지엑스가 도모할 온라인 기반의 이동통신 서비스 유통구조 혁신, 그리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프라 비용 절감 측면까지 감안한다면 사업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4이동통신의 탄생을 축하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보다 나은 품질로 소비자에게 제공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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